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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섬유패션기업 중국시장 개척 활발

의류액세서리박람회 8개사 참가…상담 534만 달러·현장계약 7만4천 달러

내용

부산지역 섬유패션기업이 중국시장 개척에 나서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 지원으로 지난달 26~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4 중국 국제의류액세서리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섬유패션관련 기업 8개사는 △상담 134건, 534만 달러 △계약추진 20건, 143만 달러 △현장계약 7만4천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부산 섬유패션기업이 중국시장 개척에 나서 풍성한 결실을 거뒀다. 지난달 26~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4 중국 국제의류액세서리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섬유패션관련 기업 8개사는 상담 134건 534만 달러, 계약추진 20건 143만 달러, 현장계약 7만4천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사진은 박람회 부산관 모습).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는 ‘부산시 공동지원관’을 구성해 ‘가민인터내셔널’ 등 8개 지역 섬유패션 기업과 디자이너의 참가를 지원했다.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지역 패션디자이너 김여경 씨의 브랜드 ‘Y.K’는 중국 신장 우루무치지역 바이어 ‘양보리’와 현장에서 3만4천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5월에는 바이어 ‘진르성’과 중국 몽골지역에 15만 달러 상당의 디자이너숍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까오티엔패션그룹’과 현장에서 1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던 부산시 청년창업지원사업 1기 출신 ‘박철홍’ 디자이너는 올해도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신상품에 대해 추가로 지난해 수준의 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다빈치테크, WND, 아트핸즈 등 지역 섬유패션업체들도 사이클, 스쿠버다이버 등 레포츠 전문 의류에 사용하는 기능성 의류를 선보여 중국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았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중국은 한국의 패션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매우 높고, 고급·고가의 패션제품을 찾는 바이어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섬유패션기업과 디자이너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중국시장 개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4-04-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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