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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봄 어디까지 가봤니?

갈맷길·공원 나들이객 북적… 꽃·숲 체험프로그램도 풍성
눈·입맛 사로잡는 봄 축제도

내용

봄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봄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민은 물론 외지사람들의 부산나들이도 눈에 띄게 늘었다. 한 박자 빠른 부산의 봄이 시민·관광객의 눈맛,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눈맛 즐거운 봄=부산의 봄을 제대로 만끽하려면 이기대와 해운대 동백섬, 낙동강 생태공원 같은 강길, 해안길이 제격이다. 이기대는 지금 걷기 천국이다. 해안절벽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동백섬은 해안산책로가 인기. 바다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만개한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 삼락·화명·맥도·대저생태공원에서 자전거를 빌려 공원을 둘러보는 것도 즐겁다.

부산의 봄이 품에 안길 듯 와락 다가왔다. 부산 갈맷길과 공원에는 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이 북적이고 있다(사진은 지난 15일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에서 봄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 모습).

○체험프로그램 풍성=화명수목원을 찾으면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고, 나무액자·목걸이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대연수목전시원, 감전야생화단지 등을 돌며 다채로운 체험학습도 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다음달부터 숲 체험학습센터에 참가할 수 있다. 매주 화~일요일 자연염색하기, 꽃과 나무 배우기, 나비체험 등을 진행한다. 부산시가 운영하는 생태·숲 체험프로그램은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http://green.busan.go.kr)와 각 시설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모두 무료.

○부산의 맛 즐기는 특산물 축제=부산을 대표하는 봄 특산물을 마음껏 맛 볼 수 있는 축제도 이어진다. ‘제14회 대저토마토축제’가 다음달 5~6일 강서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제18회 기장멸치축제는 기장읍 대변항 일원에서 다음달 24~27일 열린다. 봄이 제철인 숭어를 싼 값에 맛보는 ‘제10회 가덕도 숭어축제’는 다음달 25~26일 강서구 가덕도 대항항 일원에서 열린다. 전통 방식으로 숭어를 잡는 ‘육소장망어업’시연, 맨손 숭어잡기, 숭어회 무료시식 등 숭어를 먹고 잡는 즐거운 축제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4-03-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2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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