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 프리마켓 8일 개장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문 열어 … 공연·이벤트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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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달맞이언덕이 매주 주말 예술·문화의 향기로 넘실거린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오는 8일부터 달맞이언덕 해월정 야외마당에서 '2014 달맞이 아트 프리마켓'을 시작한다. 이 마켓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9시 문을 연다.
해운대 달맞이언덕 아트 프리마켓이 오는 8일 개장, 매주 토·일요일 문을 연다(사진은 지난해 아트 프리마켓 모습).아트 프리마켓에서는 부산 지역예술가 65명이 손수 만든 한지, 팬시우드, 비즈, 가죽, 압화 공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가들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매주 행사에는 부산의 춤꾼과 행위예술가들도 참여해 이색 볼거리·행사를 펼친다. 개장식인 8일에는 피에로 풍선, 힙합·댄스 공연 등을 선보이고,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한 식물과 헌책 교환, 부채 제작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밖에 프리마켓 체험존에서는 직접 비즈, 팬시우드, 도자기 페인팅, 크리스털 플라워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달맞이언덕은 최근 유명 카페가 줄줄이 들어서면서 청춘남녀뿐 아니라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부산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문의:해운대구(749-4063)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3-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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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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