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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는 전국 225개 기관 중 4개 기관에만 주어지는 그것(?)이 있다

2014년 3월 3일 부산시 확대간부회의 스케치

내용

오늘은 부산시청 직원 정례조례와 확대간부회의가 연이어 열렸습니다.

직원 정례조례에서 특별히 고마운 두 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난달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화물선 기름 유출 사고 때 줄 하나에 매달려서 온 몸으로 기름을 막아낸 두 분, 신승용, 이순형 경위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습니다.

지역에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모범선행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고맙고 자랑스러운 우리의 이웃이자 주인공들이십니다.

맨 왼쪽부터 신승용, 이순형 경위, 그리고 모범선행시민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허남식 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한 사업들
어떤 경우라도 반드시 마무리

오늘 부산시청 직원 정례조례에서 허남식 시장은 지난 10년간 시정을 이끌어온 시간을 회고하면서 “이제 저의 10년 (시장 재임기간) 마무리가 4개월 남았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부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방선거 기간에 시민들 걱정도 많으실 텐데 우리 공직자들이 시민과 부산을 위해서 더 노력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는 말로써 시 공무원들의 엄정중립을 강조하셨습니다.

올 4월과 5월경에 완공되는 부산시민공원과 부산항대교(북항대교)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서 세계적인 명품공원과 광안대교에 못지않은 랜드마크로 만들어 달라는 당부도 각별했습니다.

특히, 부산시민공원에 대해서는 그 추진 과정들을 회고하면서 깊은 애정을 표했습니다. “하야리아 시민공원 조성은 얼마나 힘든 과정이었는지 한 번 생각해 보세요. 10년 전에 제가 취임했을 때 정부나 미군의 반대를 무릅쓰고 공원으로 묶었습니다. 2년 지나고 2006년 8월에 미 사령관으로부터 열쇠를 인계받았습니다. 반환받는 데도 엄청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정부가 인계받는데 꼭 4년이 걸렸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마무리를 잘 해서 차질 없이 개장하고 명품 공원으로 조성해 주기를 바랍니다.”

올 4월이면 세계최고 수준의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개장한다(사진은 조경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부산시민공원 공사 현장).

올 연초부터 부산시에는 좋은 소식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작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이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국의 위세에 눌리지 않고, 부산항을 거쳐 가는 환적화물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작년에 부산으로 전입한 기업은 85개, 부산에서 나간 기업은 2개였습니다. 6년 연속 전입기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산업용지를 확충한 결과입니다.

올 2월에는 수산가공선진화단지가 문을 열었습니다. 감천항 일대를 수산물가공·수출산업의 국제적 허브단지와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부산시, 국민신문고대상 수상

부산시가 부패방지 시책 추진과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민신문고대상(부패방지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국민신문고대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정한 상으로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게 주어집니다. 전국 225개 기관 중 4개 기관에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입니다. 부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습니다.

부산시는 부상으로 받은 대형 북(국민신문고)을 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해 공직자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북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부산시는 부패방지와 청렴수준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신문고대상을 수상했다.

소상공인 ‘튼튼경영 지원사업’ 적극 추진

부산시가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었습니다. 지역의 대학생과 졸업 후 3년 이내의 청년 250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경영지원 봉사단’을 구성해 IT, 제조업, 도소매, 음식점, 개인서비스업 등 50여 개 소상공인에게 경영 지원을 합니다.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상품진열 등 매장운영 지원과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합니다.

청년들에게는 현장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서 성공적인 창업과 취업 경험을 쌓게 하고, 영세 소상공인들에게는 전문 컨설팅 제공으로 매출 확대를 돕는 ‘1석2조’ 사업입니다. 지역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겠죠.^^

올 야구 시즌에는 새 단장한 전광판으로
부산야구 생생하게 살아있네~

사직야구장 전광판 새 단장이 한창입니다. 음향시설도 확 바꾸고 있습니다.

올 봄 시즌부터 더 크고 화려해진 전광판과 최첨단 음향 시스템으로 부산야구의 참맛을 더한층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전광판은 2001년에 설치되어 내구연한(8년)이 지났고 그동안 크고 작은 고장이 계속 발생했더랬습니다.

사직야구장 전광판과 음향시설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올 봄 시즌부터 생생한 경기 장면을 즐길 수 있다.

새 전광판은 가로 35m×세로 15m로 기존(33×11m) 전광판보다 더 큽니다. 미국에서 제작해 들여왔습니다. 영화 상영이나 중계방송이 가능한 풀 HD급 해상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현장의 감동을 더한층 높여주는 역동적인 장면들을 즐길 수 있을 거 같네요.

음향시설은 소리가 울리는 메아리 현상이 없고, 경기장 어디서든 일정한 음질의 음향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라운드에서는 음향이 거의 들리지 않아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경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올 봄 시즌엔 새 단장한 사직야구장 구경을 위해서라도 치킨 사들고 야구장으로 고고 씽~^^

이제, 날씨도 많이 풀리고 햇볕이 따사롭습니다. 저만치 봄이 오고 있네요.
오늘 시청 직원 정례조례와 확대간부회의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다음 주 더 알찬 소식으로 다시 함께하겠습니다. 넙죽 (_ _)^^

 

작성자
원성만
작성일자
2014-03-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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