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부산’ 국민신문고 대상 수상
27일 국민권익의 날 맞아 부패방지부문 국무총리 표창
- 내용
부산광역시가 국민권익위로부터 '국민신문고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부문에서 '국민신문고 대상'을 받았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7일 국민권익위로부터 '국민신문고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은 부산시 김경덕 감사관(오른쪽에서 2번째)을 포함한 각 기관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모습)'국민신문고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이다. 지난 2009년 권익위가 제정했다.
부산시가 이번에 수상한 부패방지 부문 국민신문고 대상은 전국 225개 기관 중 4개 기관에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는 부산시가 지난해 권익위 주관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된 결과다.
시는 그동안 반부패·청렴정책을 시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청렴한 부산 시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고객불만제로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청렴부산 시민소통시스템'을 통한 시민과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는 등 청렴 정책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시민단체와 연계해 청렴사회실천 부산네트워크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산 공공기관과 청렴 파트너십을 통해 부패방지를 위한 협업 활성화로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날 국민신문고를 상징하는 대형북(155cm×70cm)을 부상으로 받았다. 대형북은 부산시청 1층 로비에 설치해 공직자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덕 부산시 감사관은 “지난해도 청렴도 상위권에 진입, 반부패 경쟁력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이러한 분위기를 기반으로 부패 없는 부산시, 청렴한 부산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4-02-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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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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