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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는 ‘문화철도’

문화예산 5배 늘려 문화인프라 확충

내용

부산 도시철도가 '문화의 향기'를 더 진하게 퍼뜨린다. 도시철도역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레드 카펫을 깐 '문화열차'를 운행하는 등 문화적 색채를 강조해온 부산도시철도가 한층 더 화려한 '문화의 옷'을 입는다.

부산 도시철도가 '문화철도'로 거듭난다(사진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레드 카펫을 깔고 운행한 부산 도시철도 '문화열차').

부산교통공사(사장 배태수)는 올해 문화 관련 예산을 5배 가량 확충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벌인다. 지난해 9월 '문화경영'을 선포하고 문화 관련 예산을 1억680만원에서 5억3천200만원으로 늘린 것.

올해 추진하는 문화사업은 다양하다. 도시철도역에 주제를 정해 볼거리를 만드는 테마역사 조성과 공연장 운영 등 도시철도 문화인프라 구축에 2억4천만원을 투자한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부산의 굵직굵직한 축제·행사를 알리는 문화열차 운행과 UCC 공모전 개최 등 도시철도 문화콘텐츠 확충에 1억9천900만원을 쓴다. 역사와 열차에서 각종 공연을 선보이는 도시철도예술제 개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강좌 운영 등 도시철도 문화나눔 사업도 7천300만원을 들여 강화한다.

이밖에 '휴메트로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운영 등 도시철도 문화네트워크 구축에 2천만원을 편성해 힘을 쏟는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운영에 문화적 색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휴메트로 문화예술자문단'을 12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위상도 문화예술자문위원회로 격상시킬 방침이다.

■부산교통공사 올해 문화예산(단위:만원)

구분 예산
도시철도 문화 인프라 구축(테마역사·공연장 등) 2억4천
도시철도 문화 콘텐츠 사업(문화열차, UCC 공모전 등) 1억9천900
도시철도 문화 네트워크 구축 사업(자문위원회 운영 등) 2천
도시철도 문화 나눔 사업(도시철도 예술제, 시민예술강좌 등) 7천300
합계 5억3천200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4-01-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1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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