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함께 더 크게 성장·도약할 터”
■알브레히트 벤츠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부산공장 대표
- 내용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부산 투자를 결정했다. 부산은 기업하기 좋고 매력 넘치는 투자도시다. 부산공장을 보쉬그룹 동아시아 글로벌허브로 키우고 싶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지난해 10월15일 외국기업으로는 윌로펌프, 가이스링거, 회가네스에 이어 4번째로 부산외국인전용투자지역인 강서 미음산업단지에 둥지를 틀었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부산공장은 글로벌기업 독일 보쉬그룹의 자회사 보쉬렉스로스가 1천750만 유로(255억원)를 투자해 설립했다. 1만7천여㎡ 부지에 산업 및 유압기계 제조공장, 물류창고, 사무동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임직원 110명이 근무하고 있다.
알브레히트 벤츠(Albrecht Benz·사진)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부산공장 대표이사. 그는 부산공장은 한국 수요에 맞춘 최상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를 생산하는 보쉬그룹의 싱크탱크 역할과 기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은 수요와 공급 관점에서 최적의 입지라는 평가와 함께 부산시가 외국기업에 제공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도 부산 진출을 결정하는데 한 몫 했다고 말했다.
분양가의 1%만으로 50년간 산업용지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기업 입장에선 너무도 매력적인 요소라는 것.
벤츠 대표는 지난해 10월30일 열린 '2013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은탑산업 훈장을 받았다. 그의 올해 목표는 '부산과 함께 더 큰 성장'이다.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한국 고객들이 가장 거래하고 싶은 공급사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이다.
부산은 정말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부산 예찬론'을 펼쳐 놓는 그는 부산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루고 부산과의 소중한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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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4-0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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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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