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미얀마서 큰 꿈 펼치고 싶어”
■곽희민 부산외대 미얀마어과 4년
- 내용
“미얀마는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입니다. 동남아시아의 새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한국의 글로벌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어를 전공한 만큼 미얀마에서 큰 도전에 성공하고 꿈을 펼쳐 보이고 싶습니다.”
코트라 미얀마 양곤무역관 해외인턴 곽희민(부산외대 미얀마어과 4년·사진) 씨. 곽 씨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코트라 해외인턴으로 미얀마에서 생활하고 있다. 또래 친구들이 대학 입학과 함께 국내 대기업이나 공기업 취업에 관심을 보일 때부터 곽 씨의 시선은 미얀마를 향해 있었다. 그래서 전공인 미얀마어를 누구보다 열심히 했고, 코트라 현지무역관 근무라는 결실을 얻었다.
곽 씨는 인턴근무를 통해 무역과 수출 전반에 대한 실무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있다. 미얀마어가 유창한 만큼 현지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기업의 도우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지인들과의 유대관계도 적극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곽 씨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목표를 코트라나 미얀마 현지 글로벌기업 입사로 정했다. 글로벌기업 진출이 봇물을 이루는 만큼 곽 씨를 필요로 하는 기업은 차고 넘친다. 곽 씨는 동문들과의 유대관계도 넓혀나갈 생각이다. 이를 통해 부산의 자매도시 미얀마 양곤을 무대로 세계로 뛰는 부산 청년의 기백을 펼쳐 보일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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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4-0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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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1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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