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부산 취업자 22,000명 늘었다
실업률 3.1%, 올 최저 수준 … 고용률 56%대 진입
- 내용
부산지역 취업자 수가 2만2천명 증가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부산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부산지역 취업자 수는 165만4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63만1천여명, 전달 163만8천여명보다 각각 2만2천명, 1만6천명이 늘어났다.
11월 부산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2천명 늘어났다(사진은 지난 1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시간 선택제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 모습).취업자 증가로 11월 부산 실업률은 3.1%로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 3.8%, 전달 3.5%보다 각각 0.7%p, 0.4%p 낮아졌다. 취업자가 증가하고 실업률이 낮아지면서 부산 고용률은 56.0%대로 올라섰다. 지난해 11월 55.6%보다 0.4%p 높은 것이다. 전달 55.5%에 비해서는 0.5%p 올랐다. 11월 기준, 부산지역 실업자 수는 5만3천명 규모로 지난해 11월 6만5천명 대비 1만2천명이나 크게 줄었다.
지난해 11월 대비 산업별 취업자 수는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이 3만2천명(2.4%)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 5천명(-29.2 %), 제조업 4천명(-1.3%)이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문·기술·행정관리 3만4천명(11.0%), 서비스·판매종사 1만명(2.2%)이 각각 늘어났다. 농림어업숙련종사 7천명(-50.0%),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 1만4천명(-2.2%)이 각각 감소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12-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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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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