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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에 국내외 신발기업 8개사 둥지 튼다

부산시-신발산업 집적화단지 입주기업 협약 … 해외 3·역외 1·확장 4개 기업 이전

내용

부산 신발산업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국내외로 흩어져 있던 신발기업들이 한 곳에 모여 서로의 기술을 공유하고, 보다 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부산 신발산업이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신발산업 집적화단지에 국내 유턴기업 3개사, 역외기업 1개사, 확장기업 4개사 등 총 8개 업체가 입주한다(사진은 부산대표 신발기업 트렉스타의 신상품 출시 이벤트).

부산광역시는 이 달 안으로 강서 국제산업물류도시 1단계 5공구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신발산업 집적화단지 입주계약 및 용지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국내 유턴기업 3개사, 역외기업 1개사, 확장기업 4개사 등 총 8개 업체다. 이들 기업은 내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5년 6월 완공예정인 신발산업 집적화단지(8만1천860㎡)에 입주할 계획이다.

신발산업은 FTA 확대와 기술개발로 글로벌시장이 넓어지면서 고부가가치, 새첨단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및 시설 인프라가 잘 갖춰진 부산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기업이 많지만 입지난 등으로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 왔다.

부산시는 부산이전을 희망하는 신발기업 유치를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도시공사, 한국신발산업협회 등과 공동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신발산업 집적화단지 조성을 건의, 기업들의 입지난을 해결했다. 시는 신발산업의 성장 추이를 지켜본 후 신발산업단지를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그동안 외국 바이어가 영세한 신발업체 방문으로 계약 성사까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신발산업 집적화단지 조성으로 바이어 유치와 수출 확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신발산업 집적화단지가 신발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에도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발산업은 새로운 디자인과 아이디어 등에 따라 고부가가치 창출이 매우 유리한 분야이다. 생산유발 및 고용창출 효과가 매우 높은 산업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12-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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