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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화전산단에 친환경 제강공장

태웅, 3,105억 들여 2015년 완공 목표… 고용창출 효과 4천명

내용

부산 강서구 화전산업단지에 친환경 청정제강공장이 들어선다. 세계최대 자유형 단조업체인 향토기업 태웅(대표 허용도)은 지난 9일 강서 화전산단 내 15만7천187㎡ 부지에 조성하는 최신설비 제강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허용도 태웅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산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와 태웅은 지난 9일 강서 화전산단 내 태웅 제강공장 기공식을 가졌다(사진은 기공식 모습).

태웅은 제강공장 건립에 총 3천105억원을 투입한다.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해 총 설비 투자비의 20% 이상을 환경관련 시설 구축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2015년 완공 목표. 생산제품은 잉곳(Ingot)과 라운드 블룸(Round Bloom) 등이다. 잉곳(단조용 쇳덩어리)은 전기로에서 만들어진 쇳물을 주형(틀)에 부어 응고시킨 뒤 추출한 철강 반제품.

허용도 태웅 대표는 "새 제강공장의 주 생산품은 자유형 단조제품에 사용되는 철제품으로 연간 70만t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원가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원자재를 자체 생산하는 것은 물론 일괄생산 체제를 구축해 가격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태웅은 제강공장을 완공하면 자체 신규고용 300여명, 200여개 협력업체 3천여명 등 4천여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12-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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