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벡스코, 시간 선택 일자리박람회
삼성전기·삼덕통상 80개 기업, 500명 채용목표… 면접 컨설팅 등 부대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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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은 오는 10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시간 선택제 일자리박람회'(오전 10시30분∼오후 4시)를 연다. (주)삼성전기, (주)삼덕통상, (주)아즈텍WB, 신세계백화점, 서원유통 탑마트, 파라다이스호텔 등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기업 80개사가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시간 선택제 일자리는 양질의 파트타임 일자리를 일컫는다. 하루 8시간 이상 일하는 전일제 일자리보다 근무시간은 상대적으로 짧지만 급여 및 복리후생 등 근로조건은 차별을 두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실업난 해소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박근혜정부도 오는 2017년까지 시간 선택제 일자리 93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보험 보장은 물론 고용이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출산과 육아·간병·학업 등 개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직장생활을 중단했던 여성과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 등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시간 선택제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찾으면 누구나 면접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구직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관, 셀프취업 진단, 직업적성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문의:일자리박람회 사무국(636-8739)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12-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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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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