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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광장 ‘사랑의 온도탑’ 섰다

내년 1월 말까지 성금 84억1천만원 모아야 100도 달성

내용

올해도 부산역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들어섰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성금이 쌓이는 만큼 ‘사랑의 온도’가 올라간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장호)는 지난달 29일 부산역 광장에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9일 부산역 광장에서 '희망 201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사진은 출범식 모습).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펼치는 올해 희망 나눔 캠페인은 성금 84억1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8천41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올라가 84억1천만원이 모이면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목표액 77억3천300만원보다 훨씬 많은 81억6천만원의 성금을 모아 100도를 달성했다.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각급 기관과 경제·언론·종교계, 시민단체 등과 힘을 모으고, 자발적인 시민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성금 모금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 방송사(KBS, MBC, KNN, CBS, BBS)와 부산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에 개설한 '사랑의 계좌'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ARS(060-700-1212)를 이용한 사랑 나눔도 가능하다. 시민들의 성금 접수 편의를 위해 16개 구·군과 읍·면·동은 물론 각급 학교·금융기관 등에도 모금 창구를 운영한다.

모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공정하게 지원한 뒤 그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과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부의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정영석 동구청장, 박정태 부산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등은 이날 희망 나눔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고 부산지역 아동센터 10곳에 ‘사랑의 열매 차량’ 10대를 전달했다.

이장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올 연말 부산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부산을 따뜻한 나눔 도시로 만들었으면 한다”며 “희망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12-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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