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산 지스타 수출계약 역대최고
1억8,553만 달러 실적…작년보다 25.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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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스타 2013이 실속과 흥행 모두에서 크게 성공했다. 지난 14~1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지스타 2013의 수출계약 실적은 1억8천553만 달러,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해 1억4천799만 달러보다 25.4% 늘어난 것이다.
정부의 강력한 게임규제 정책에도 부산 지스타가 역대 최대 성과를 올린 것은 기업고객(B2B)관의 전시면적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하고, 전시부스도 지난해 314개보다 66개 더 많은 380개로 늘려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인 결과다.
지스타 행사장을 찾은 유료바이어도 크게 증가했다. 올 지스타 유료바이어는 지난해 840명보다 66.3% 증가한 1천397명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 상담건수도 지난해 3천935건보다 5.3% 증가한 4천144건에 달했다.
지스타 개인고객(B2C)관을 찾은 관람객은 18만8천707명으로 공식 집계됐다. 지난해 18만7천148명보다 1천559명 증가한 것이다. 일별로는 행사 첫날인 14일 3만3천여명, 15일 3만8천여명이 지스타를 찾았다. 특히 주말인 16일과 17일은 각각 6만8천여명과 4만9천여명이 지스타를 즐겼다. 이 가운데 16일 관람인원은 지스타 역대 일일 최다이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3-11-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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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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