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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항공안전 긴급 점검

고층건물·광안대교 등 18곳 항공장애 표시등 일제점검

내용

부산도 항공안전 긴급 점검에 나섰다. 지난 16일 서울에서 발생한 헬기의 고층 아파트 충돌사고를 계기로 부산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부산지역 고층건물과 다리 등에 설치된 항공장애 표시등을 일제히 점검한다.

항공장애 표시등이란 비행 중인 조종사에게 높은 건축물이나 장애물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불빛을 내는 전기 기구. 설치 대상은 △지표 또는 수면으로부터 높이가 150m 이상인 건축물 또는 구조물 △폭 90m 이상의 강·계곡,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가공선 또는 지지탑 △지표 또는 수면으로부터 높이가 60m 이상인 철탑 등이다.

부산에는 해운대구 마린시티에 있는 두산위브 더 제니스와 아이파크 등 고층 건축물 11곳, 광안대교 주탑 등 구조물 7곳에 항공장애 표시등이 설치돼 있다.

부산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항공장애 표시등의 고장, 전구 파손, 먼지 등으로 인한 불빛 차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설비가 불량한 경우 신속한 복구 등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11-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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