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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2곳, 동시 실시간 검색 1위 “부산 000”

2013년 11월 25일 부산시 정책회의 스케치

내용

시쳇말로, 요즘 제일 ‘잘 나가는 게’ 뭔지, 온 국민에게 콕! 찝어 알려주는 게 있습니다. 뭘까요? 그렇습니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

지난 19일, 우리나라 두개의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 ‘네00’과 ‘다0’에서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이 부산에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두구두구두구두구~~~ 전국 첫 상설야시장인 “부평깡통시장 야시장”입니다.

굳이 멀리 외국여행 가지 마시고, 부산에서 야시장 구경을 즐겨보세요. 부평깡통시장입니다.

지난달 29일 문을 연 부평깡통시장 야시장은 방문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밤마다 불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3천명, 주말이면 5천여 명이 찾아올 정도라고 하네요. 특히 지난주 화요일 저녁, 생활정보 교양프로그램인 KBS 2TV ‘생생 정보통’에 상세히 소개되면서 온 국민의 ‘핫’한 관심을 받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한 것이죠.

부산시는 이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부평깡통시장 야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내년 4월까지 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크게 늘리고요, 시장 규모도 지금보다 세 배 정도 더 키울 생각입니다.

오는 29일부터는 야시장 입구에 크리스마스트리 거리를 꾸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높일 계획입니다. 더구나 이미 전국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광복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도 30일부터 시작될 계획이어서 더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되네요.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광복로 부산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도 오는 30일 개막합니다. 부산의 원도심이 다양한 호재 속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우리 시 간부들도 저녁에 시간을 내서 저와 같이 깡통시장 야시장에 가봅시다.”라고 하시네요. 그 분위기도 느껴보고 상인들 격려도 해드리고, 뭐 필요한 게 없는지 지원할 것도 찾아보자, 하십니다. 홍콩, 대만, 태국까지, 야시장 보러 멀리 갈 거 있나요? 부산 깡통시장에 한 번 와 보이소예~^^

온 국민의 추억을 ‘들었다 놨다’ 영도대교, 27일 복원 개통

부산의 대표적인 교량 두 개가 역사적인 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광안대교와 영도대교입니다. 도개 기능을 복원해 재가설한 영도대교는 오는 27일 오후2시 전국에 KBS 생중계되는 대대적인 개통식을 갖고 온 국민 앞에 선보이게 됩니다. 무려 47년 만에 영도대교의 도개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오는 27일 개통하는 영도대교의 우람한 모습입니다. 저렇게 상판을 들어올리면 그 아래로 배가 지나가는 것이지요.

이날 개통식은 식전 축하행사부터, 상판 도개 행사, 오색 물대포, 해상퍼레이드, 다리 위에서의 만남 등으로 진행되고요, 오후4시부터는 인기가수를 초청한 영도대교 페스티벌, 광복동 롯데백화점 앞에서는 추억의 먹거리 장터, 야구선수 이대호와 1만 명 악수하기, 굳센 금순이 선발대회, 줄타기 공연, 불꽃축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으로 저녁 늦게까지 이어집니다. 27일, 영도대교 일대가 온 종일 들썩들썩 하겠군요....^^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하루 한 차례 낮 12시에 영도대교 상판을 들어올리게 되는데요, 이 때마다 다리 밑으로 배가 지나가도록 해서, 어르신들에게는 추억을, 젊은층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주변의 트리축제, 깡통시장 야시장 등과 연계해서 영도대교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광안대교 LED경관조명, “히야~ 이거 대박!!”

자, 또 하나의 다리가 '운명의 그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광안대교입니다. 부산시는 그동안 진행해온 광안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12월6일 저녁6시30분, 대대적인 점등식을 개최합니다.

왼쪽 사진은 현재의 광안대교 모습이고요, 오른쪽은 경관조명 사업 이후 광안대교의 모습입니다만, 죄송합니다...흑흑흑 오른쪽 사진은 그래픽인데, 이건 실물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 못 했군요. 실제로 보면 이거 보다 훨~~~씬 멋질 겁니다. 기대하십시오.

오늘 정책회의 시간에 광안대교 LED조명 시뮬레이션 동영상을 ‘맛보기’로 살짝 구경했는데요, 우화화~~ 이거 정말 대박입니다. 광안리 해변에서 광안대교를 보고 서 있으면 신나는 음악과 함께 광안대교의 LED조명이 춤을 추기 시작합니다. 눈을 깜빡이는 귀여운 얼굴도 보이다가, 캉캉 음악에 맞춰 들썩들썩 하기도 하고, 부산을 상징하는 노래들에 따라 부드럽게 흔들리기도 합니다. 이거 이거, 정말 굉장한 볼거리가 될 조짐을 보이던데요.

다리에는 10만 가지 이상의 색상 변화 연출이 가능한 최첨단 디지털 램프가 설치되어 있고요, 광안리 백사장에는 무려 54개의 스피커가 설치되어 멋진 음향으로 감동을 배가시킬 계획입니다.

아직 확정된 단계는 아닙니다만, 담당부서에서는 LED 경관조명 쇼 시각을 봄, 가을, 겨울에는 주중 하루 2차례(저녁 8시, 10시), 주말에는 하루 3차례(저녁 8시, 9시, 10시) 그리고 여름에는 매일 마다 하루 3차례(저녁 9시, 10시, 11시)씩 운영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경관 조명쇼 길이는 6~8분 정도 됩니다.

광안대교 레이저쇼도 곧 시작, 세계 최고의 야경 될 것

이와는 별도로, 부산시는 광안대교를 받치는 앵커리지 두 곳에 컬러 레이저 프로젝트와 원격제어 시스템을 구축해 밤마다 레이저쇼도 펼칠 계획입니다. 밤하늘에 레이저를 쏘아 부산을 상징하는 형형색색의 글자나 문양을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이지요. 이 두 가지가 완성되면, 광안리는 그야말로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딱!’ 자리 잡을 것이 확실합니다.

허남식 부산시장도 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곳에 가보면 매일 저녁 정해진 시간에 레이저쇼 같은 걸 하는데 이게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이번에 우리 시가 광안대교에 설치하는 LED조명은 세계적으로도 최초이니, 더 큰 인기를 얻지 않겠습니까? 세계 곳곳에서 일부러 이거 보러 부산을 찾아올 정도로 잘 마무리해서 완성합시다.”라고 하시네요.

작성자
박명자
작성일자
2013-11-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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