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04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지스타2013, 흥행·실속 크게 성공

관람객 188,707명·비즈니스 상담 7,000건 역대최대
투자마켓 28개사 참여·채용박람회 20개 기업 참가

관련검색어
지스타|
내용

국내최대 게임축제인 '지스타(G-Star)2013'이 흥행과 실속 모두에서 역대최대 성과를 거두고 지난 17일 막을 내렸다. 올 지스타는 정부의 게임산업 규제, 대형신작 부족 등으로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지난 14~17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지스타에는 나흘 간 18만8천707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이 같은 수치는 역대최고를 기록한 지난해 18만7천148명을 뛰어넘은 것이다. 특히 지난 16일 하루에만 6만8천명이 지스타를 찾아 1일 관람객 최고를 경신했다.

지스타2013이 흥행과 실속 모두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올 부산 지스타는 18만8천707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게임 비즈니스 상담 실적은 7천여 건으로 지난해 4천여 건보다 70% 이상 대폭 증가했다(사진은 지스타 참관을 위해 길게 줄을 선 관람객들).

올 부산 지스타의 최대 성과는 게임 비즈니스 상담 실적이 급등했다는 점이다. 상담건수는 7천여 건으로 지난해 4천여 건보다 70% 이상 대폭 증가했다. 특히 국내 중소게임기업을 위한 투자마켓에는 국내외 28개 투자회사가 참여, 국내 기업과 24개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상담을 벌였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지스타컨퍼런스에 대한 호평도 잇따랐다. 3개 기조강연과 36개 게임비즈니스 및 게임기술 강연에 577명의 청중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글 플레이 내에 지스타 모바일게임 참가기업을 위한 특별페이지를 구성해 중소모바일게임사를 지원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부산 e스포츠 가족캠프 등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참여도 이끌어냈다. 행사 기간 벡스코 야외전시장에서 열린 '중독법 반대서명운동'에는 1만3천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열린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도 참여기업의 폭이 넓어지면서 예년보다 더욱 알찼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채용박람회에는 넥슨과 네오위즈를 비롯해 중국의 창유닷컴 등 20개 게임기업이 참가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는 1천148명으로 젊은층의 게임기업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예년보다 게임분야 경력과 이력을 많이 쌓은 구직자가 늘어나 참여기업들은 당초 계획보다 인재채용의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광역시와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지스타를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하는 전시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11-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4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