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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그콘’ 그동안 고마웠어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하늘아래 그 콘서트' 대단원 막 내려

내용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하늘아래 그 콘서트('하그콘')'가 5년 동안의 일정을 마감하고 역사 속으로 퇴장한다.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5일 '하그콘' 마지막 무대이자 서른아홉번째 공연으로 인디밴드 '휴먼레이스' 콘서트를 오는 15일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그콘' 마지막 주자 '휴먼레이스'.

모던록 밴드 휴먼레이스는 2011년 한국 인디밴드의 1세대 격인 '앤'의 베이시스트 출신 최민수와 또 다른 부산 밴드 '비마이게스트'의 드러머 출신 장재송이 주축이 돼 만든 밴드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싱글앨범 발표 후 부산 첫 단독콘서트다. 부산 첫 단독 콘서트를 하그콘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로 펼치게 된 것. 휴먼레이스는 이번 무대에서 '축제'를 비롯 밴드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를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하는 '하그콘'은 부산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뮤지션과 새로운 음악을 소개, 부산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그콘'을 통해 참신하고 다양한 음악이 소개되는 창구로 사랑받았을 뿐 아니라 10대와 20대 젊은 음악 팬들의 소통의 장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5년동안 하그콘을 실질적으로 이끌었던 부산문화회관 배정희 씨는 "이제 부산 의 다른 공연장이나 민간 기획사를 통해 참신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을 만나실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고 판단,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늘아래 그 콘서트' '휴먼레이스' 공연 11월15일 오후 8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607-6058)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3-11-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0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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