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장애인종합회관 문 열어
초량동에 지상 10층 규모… 재활·취업·교육정보 제공
- 내용
- 부산장애인종합회관이 지난 12일 동구 초량동에서 문을 열었다(사진은 회관 입구).
부산지역 장애인의 숙원이었던 '부산장애인종합회관'이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부산장애인종합회관은 동구 중앙대로 196번 길(초량동)에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의 기존 건물(전체면적 4천965㎡)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상담실, 문화교육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회의실, 대강당, 휴게실 등을 갖췄다.
부산장애인종합회관에는 유형별·직능별 장애인단체가 입주해 기본상담에서부터 장애인에게 필요한 능력 개발 프로그램 등을 원 스톱으로 제공한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산시지체장애인협회,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등 15개 장애인단체가 입주를 마쳤거나 준비하고 있다.
신규철 부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의 재활·취업, 교육 등 관련 정보를 지금까지는 여러 곳에서 산발적으로 제공해 효율성이 떨어졌다”며 “장애인종합회관 개관으로 여러 서비스를 원 스톱으로 제공함에 따라 장애인 복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부산장애인총연합회(863-0650)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11-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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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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