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거제 시내버스 내년 1월 운행
거가대교 통과 … 직행좌석 5천400원 수준
- 내용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에서 거가대교를 지나 경남 거제를 오가는 시내버스가 내년 1월부터 운행한다. 이에 따라 두 지역 주민들은 편리하게 부산과 거제를 오갈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여객자동차운수사업 노선조정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부산시가 제출한 '부산∼거제 시내버스 운행안'을 최종심의, '노선조정'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직행좌석버스 노선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을 기점으로 명지신도시, 신호동,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녹산산단, 거제시 관포·외포·송정 등을 거쳐 거제 연초까지다.
운행대수는 부산시와 거제시가 각각 5대씩이며 3개월 내에 거제시가 노선을 개설하지 않을 경우 부산시에서 추가 운행할 수 있다. 배차간격은 30분이며 요금은 5천400원 수준으로 협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또 이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직행 좌석버스는 준공영제에서 제외하고, 노선 개설 초기에는 무료환승제 적용도 배제토록 했다.
※문의:대중교통과(888-4494)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10-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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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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