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배우 손숙이 보여주는 우리 시대 어머니 상
연극 ‘어머니’ 부산시민회관
- 내용
올해로 공연 14주년을 맞은 연극배우 손숙의 연극 '어머니'가 부산시민회관 개관 40주년 기념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연극배우 손숙의 연기인생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공연으로 올려져 그 의미가 특히 남다르다.
'어머니'는 지난 1999년 정동극장 초연 때부터 손숙이 주연을 맡았다. 당시 손숙은 "앞으로 20년간 이 작품에 출연할 것"을 약속해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손숙의 '어머니'는 이후 2000년과 2001년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고, 2004년 코엑스 아트홀 개관 기념 공연 당시 전회 객석 점유율 90%의 기록을 세운 바 있는 국민 연극이다. 14년동안 '어머니'로 산 손숙의 깊은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2013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 우수공연작으로 복권기금에서 공연료의 일부를 지원받아 시행된다.
▶ 연극 '어머니' 11월2∼3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636-520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3-10-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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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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