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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화권 관광객 유치 ‘고급상품’ 개발

웨딩·음식 관광상품 출시…현지 여행사 통해 판매

내용

부산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웨딩·음식관광상품 등 고가상품을 잇따라 개발,   판매에 나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최근 중국 심양시에서 부산웨딩상품을, 홍콩에서 부산미식관광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부산웨딩상품은 웨딩촬영과 관광을 함께하는 상품으로 결혼을 앞둔 중국인 남녀가 판매 대상. 1인당 350만원 이상의 고가상품이다. 그에 걸맞게 특급호텔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객실과 크루즈·요트·도예체험, 쇼핑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 상품은 심양에서 랴오닝세기국제여행사가 판매하고 있다.

부산미식관광상품 역시 1인당 300만원과 500만원의 고가상품. 홍콩의 미식가들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홍콩의 식신이라 불리는 미식가 차이란 씨가 이 상품을 구매한 홍콩 관광객을 이끌고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부산에서 복국, 회, 한정식, 조개구이 등 엄선한 음식을 맛보며 관광을 즐긴다. 홍콩 화방여행사가 고객을 모집하고 있다.

정우연 부산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가상품 출시는 중국의 여유법 시행에 따른 맞춤식 관광상품"이라며 "앞으로 저가상품이 각종 규제 대상이 되는 만큼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고가상품으로 승부를 걸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10-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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