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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피해, 유리창에 젖은 신문·테이프 ‘도움’

하수구 점검…산사태 징후, 신속 대피해야
■태풍 대비 국민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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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내용

부산광역시는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우리나라 남동해안으로 북상함에 따라 온 시민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부산, 제주, 경상남북도, 전라남도에는 오는 9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비가 예상됨에 따라 침수와 산사태, 유리파손 등에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태풍이 오기 전 각 주민들은 집 주변 하수구를 점검해 많은 비로 불어난 물이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침수가 예상되는 지하주차장 고수부지에 차량을 주차해서는 안 된다. 아파트 등 고층 건물의 대형 유리창에는 파손을 막기 위해 젖은 신문지나 테이프 등을 미리 붙여 놓으면 도움이 된다.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들은 산사태 징후를 잘 살펴 미리 대피해야 한다. 산사태 징후는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물이 샘솟을 때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 △갑자기 산허리 일부가 금이 가거나 내려앉을 때 △바람이 불지 않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질 때 △산울림이나 땅울림이 들릴 때 등이다.

다음은 태풍 대비 국민행동 요령이다.

태풍 오기 전에는

-TV나 라디오를 수신하여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숙지합시다.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합니다.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시다.
-하천 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시다.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은 미리 준비합시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합시다.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오니 가까이 가지 맙시다.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은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맙시다.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맙시다.
-고층아파트 등 대형·고층건물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유리창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붙이고 창문 가까이 접근하지 맙시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물에 잠긴 도로로 걸어가거나 차량을 운행하지 맙시다.
-대피할 때에는 수도와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둡시다.
-집주변이나 경작지의 용·배수로를 점검합시다.
-어업활동을 하지 마시고 선박을 단단히 묶어 둡시다.
-어로시설을 철거하거나 고정합시다.
-주택주변의 산사태 위험이 있으면 미리 대피합시다.
-위험한 물건이 집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합시다.
-논둑을 미리 점검하시고 물꼬를 조정합시다.
-선박을 단단히 묶어두시고 어망·어구 등을 안전한 곳으로 옮깁시다.

 

태풍 주의보 때는

1. 도시지역에서는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오니 가까이 가지 맙시다.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을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맙시다.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맙시다.
-운전 중일 경우 감속운행 합시다.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합시다.
-간판, 창문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합시다.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즉시 연락합시다.
-집안의 창문이나 출입문을 잠가 둡시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대피할 때에는 수도, 가스, 전기는 반드시 차단합시다.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태풍상황을 잘 알아 둡시다.

2. 농촌지역에서는
-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오니 가까이 가지 맙시다.
-감전위험이 있으니 고압전선 근처에 가지 맙시다.
-집 안팎의 전기수리를 하지 맙시다.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합시다.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고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을 단단히 묶어 둡시다.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즉시 연락합시다.
-집안의 창문이나 출입문을 잠가 둡시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태풍상황을 잘 알아 둡시다.
-경작지 용·배수로를 점검 하는 행위는 하지 맙시다.
-산간계곡의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비닐하우스 등의 농업시설물을 점검합시다.

3. 해안지역에서는
-저지대·상습침수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를 준비합시다.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마시고, 지하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대피합시다.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을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맙시다.
-집 안팎의 전기수리를 하지 맙시다.
-공사장 근처는 위험하오니 가까이 가지 맙시다.
-해안도로를 운전하지 맙시다.
-천둥·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합시다.
-간판, 창문 등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은 단단히 고정합시다.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때는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즉시 연락합시다.
-집안의 창문이나 출입문을 잠가 둡시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맙시다.
-라디오, TV, 인터넷을 통해 기상예보 및 태풍상황을 잘 알아 둡시다.
-바닷가 근처나 저지대에 계신 주민은 대피 준비를 합시다.
-어업활동이나 선박을 묶는 행위를 하지 맙시다.
-어로시설을 철거하거나 고정하는 행위를 하지 맙시다.
-해수욕장 이용은 하지 맙시다.

 

태풍 경보 때는

1. 도시지역에서는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마시고, 지하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과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건물의 간판 및 위험시설물 주변으로 걸어가거나 접근하지 맙시다.
-고층아파트 등 대형·고층건물에 거주하고 계신 주민은 유리창이 파손되는 것을 방지하도록 젖은 신문지, 테이프 등을 창문에 붙이고 창문 가까이 접근하지 맙시다.
-집 안팎의 전기수리를 하지 맙시다.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물이 넘쳐서 흐르는 것을 막읍시다.
-바람에 날아갈 물건이 집주변에 있다면 미리 제거합시다.
-도로에 있는 차량은 속도를 줄여서 운전합시다.
-아파트 등 고층건물 옥상, 지하실과 하수도 맨홀에 접근하지 맙시다.
-정전 때 사용 가능한 손전등을 준비하시고 가족 간의 비상연락방법과 대피방법을 미리 의논합시다.

2. 농촌지역에서는
-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하여 하천물이 넘쳐서 흐르지 않도록 하여 농경지 침수를 예방합시다.
-논둑을 미리 점검하거나 물꼬를 조정하지 맙시다.
-교량은 안전한지 확인한 후에 이용합시다.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비탈면 근처에 접근하지 맙시다.
-이웃이나 가족 간의 연락방법과 비상시 대피방법을 확인합시다.
-농기계나 가축 등을 안전한 장소로 옮깁시다.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을 단단히 묶어 둡시다.

3. 해안지역에서는
-해안가의 위험한 비탈면에 접근하지 맙시다.
-집 근처에 위험한 물건이 있다면 미리 치웁시다.
-바닷가의 저지대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시다.
-교량은 안전한지 확인 후에 이용합시다.
-선박을 묶거나 어망·어구 등을 옮기는 행위를 하지 맙시다.
-가족 간의 연락방법이나 대피방법을 미리 확인합시다.
 

■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파손된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군·구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연락합시다.
-비상 식수가 떨어졌더라도 아무 물을 먹지 마시시고 물은 꼭 끓여 드십시오.
-침수된 집안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환기시킨 후 들어가시고 전기, 가스, 수도시설은 손대지 마시고 전문 업체에 연락하여 사용합시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3-10-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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