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변 계류장 2일 준공
페달보트·카누·카약 … 무동력 레저기구 8개 운영
- 내용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수영강변 계류장을 2일 준공한다. 해운대구는 2일 우동 APEC나루공원에서 수영강변 계류장인 '센텀마리나 파크' 준공식을 갖는다.
지난 2010년 5월 착공, 이날 준공하는 수영강변 계류장은 17억8천만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했으며 나루공원 일대에 계류장(2천925㎡)과 관리센터(427㎡, 지상1층)가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노보트, 셔틀바이크, 카약, 카누를 비롯해 모두 8종류의 다양한 무동력 레저기구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샤워실, 편의점,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과 야외 문화공연장으로 활용할 공연데크도 갖췄다. 오는 7일부터 페달보트, 범퍼보트, 카누, 카약 등 4종을 시범운영한 뒤 나머지 4종의 레저기구도 조만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해운대구는 수영강변 계류장 조성을 비롯해 송정해수욕장 해양레저컨트롤하우스, 송정해수욕장 해양레저거점, 동백섬주변 해양레저 기지조성사업 등 4개 해양레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10-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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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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