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산항 컨 물동량 144만5천TEU
지난해보다 8.2% 증가 … 환적화물 12% 늘어
- 내용
부산항이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집계에 따르면 8월 부산항이 처리한 컨 화물은 144만5천TEU(약 6m짜리 컨테이너 기준)로 지난해 8월 133만5천TEU보다 8.2% 늘어났다.
부산항의 물동량 증가세는 수출입화물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환적화물이 이끌었다. 8월 부산항이 처리한 환적화물은 71만4천TEU로 지난해 같은 달 63만8천TEU보다 12% 증가했다. 수출입화물은 73만TEU로 지난해 8월 69만2천TEU에 비해 5.5% 늘었다. 수입화물이 36만9천TEU로 4.9%, 수출화물은 36만2천TEU로 6.2% 증가했다.
부산항이 올 들어 1∼8월 처리한 컨 물동량은 1천176만1천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134만9천TEU보다 3.6% 증가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10-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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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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