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해양레포츠 축제 연다
30일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
요트·보트·카약 등 무료 체험행사 ‘풍성’
- 내용
부산이 대규모 국제 해양레저스포츠 축제를 연다.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해운대, 광안리, 수영강 일대에서 펼치는 ‘2013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orea International Marine Leisure Week)’다.
부산광역시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레저스포츠산업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 해양레저스포츠 동호회원과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산에서 각종 해양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하고 국제대회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가 30일부터 7일간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9월 부산 수영강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드래곤보트대회 모습).우선 부산시민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과 각종 이벤트를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광안리에서 진행한다. 크루저요트, 제트보트, 모터보트, 딩기요트, 카약 등 대표적인 해양레저스포츠를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행사 홈페이지(www.kimaweek.org)를 통해 다음달 2일 체험 프로그램까지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다음달 3일 체험 프로그램부터는 부산국제영화제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세계 수퍼요트산업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와 국제콘퍼런스도 다음달 1~2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국제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요트 관련 기업인, 전문가, 학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
세계 각국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각종 해양레저스포츠대회도 볼거리. 국제드래곤보트대회가 다음달 3~5일 수영강 일대에서, 국제파워보트대회가 다음달 5일 광안리에서 각각 열린다. 국제드래곤보트대회에는 10개국 800여명, 국제파워보트대회에는 6개국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전국 초등학생 요트선수 100여명이 실력을 겨루는 어린이 요트대회가 다음달 4~5일 해운대에서 열린다. 전국 수영 동호인 2천여명이 밤바다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달빛수영대회도 다음달 5일 광안리에서 열린다.
부산MBC는 이 기간 해양레저스포츠 버라이어티쇼 ‘바다야 놀자’ 녹화도 진행한다.
※문의:사무국(7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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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9-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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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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