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시아 물 협력’ 지혜 모은다
부산국제물포럼 5~6일 벡스코…국내 물 기업 비즈니스 기회 제공
- 내용
부산에서 아시아 각국 물 전문가와 기업들이 물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5~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여는 ‘2013 부산국제물포럼(Busan Global Water Forum 2013)'에서다.
부산광역시가 2012 IWA 세계물회의 부산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해 올해 처음 여는 이 포럼은 각국 정부와 기구, 기업, 전문가들이 물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 국제물협회(IWA)와 (사)물과 미래도시 연구소가 공동 주관해 ‘아시아 물 협력 관계 구축’을 주제로 논문 발표와 토론 등을 진행한다.
첫째 날에는 ‘과학, 기술, 혁신을 통한 물 관리 회복력 구축’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태국,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가 추진하고 있는 물 관련 개발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수자원공사, 두산중공업, 웅진케미컬, (주)생 등 국내 기관·기업들도 물 관련 기업 해외진출 지원 성공 사례, 최신 물 처리기술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둘째 날에는 국내·외 기업들이 1대 1 면담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부산지역 물 관련 기업들이 소유하고 있는 기술을 개별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물포럼은 같은 기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3)과 연계, 물 관련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환경정책과(888-4875)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9-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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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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