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부산 바다축제 참 즐거웠다
바다축제·록페 관람객 100만명 몰려…전국 최대·최고 여름축제 명성 확인
[부산바다축제 결산]
- 내용
올 부산 바다축제, 참 즐겁고 짜릿했다.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열린 국내최대·최고의 여름축제, 부산바다축제가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부산을 찾은 피서객과 시민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올 부산바다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35개 행사에 모두 100만여명, 대한민국 최고 여름축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 바다축제는 비인기 소규모 프로그램은 줄이고 유명 스타들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에만 15만명 몰려 큰 성공을 거뒀다.
지난 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8회 부산바다축제 개막식.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등 3대 국제행사는 세계적 수준이었다는 평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대인 13만명의 록 마니아들이 한 여름 밤 열정의 무대를 즐겼다.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과 세계최고의 마술축제로 발돋움한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도 찬사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7080콘서트', 직할시 승격 50주년 맞아 노래와 영상으로 부산의 50년을 돌아본 '부산노래 50년 쇼', '응답하라 부산 갈매기', 시원한 여름 뮤지컬 '맘마미아' 갈라쇼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몸매를 뽐낸 '물의 난장'과 '비키니페스티벌' 같은 행사도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부산바다축제를 더욱 빛냈다.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3-08-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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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9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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