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1조원 시대 향해 힘찬 질주
[향후 비전] 핵심 전략사업 추진 … 부산대표 종합레포츠 공기업 발돋움
- 내용
“부산을 대표하는 종합레포츠 공기업으로 도약, 연매출 1조원 시대 연다.”
출범 10년을 맞은 스포원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힘찬 질주를 시작했다. 5년 안에 연 매출 1조원, 시 재정기여 1천억원, 나눔 기금 100억원 조성을 반드시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원은 레저스포츠 전문공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며, 부산 체육시설을 통합·관리하는 가칭 '부산체육진흥공단'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도 구체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산시민의 건전한 여가·레저 생활과 체육진흥, 시 재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 모습).스포원은 연 매출 1조원 달성을 위해 신규 전략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경륜 장외지점을 늘려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한다. 부산의 계절적 이점을 살려 경정장 유치에도 발빠르게 나선다.
경륜 장외지점 5곳을 추가로 열고 국내 유일의 미사리 경정장이 동절기에 얼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경기가 가능한 부산권에 경정장을 유치한다는 것이다.
스포원은 이 같은 계획 실현을 통해 명실상부한 종합레저 스포츠 전문공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경정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 지난해 말 기준 4천224억원의 연매출이 5년 이내에 1조1천542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 증가와 더불어 시 재정 기여를 연 1천240억원, 지방체육진흥기금 등 공익기금을 연 167억원으로 각각 끌어올려 명실상부한 부산최고 공기업의 위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 관련 콘텐츠
- “사계절 문 여는 경정장 유치 온 힘”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7-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86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