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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공간서 꽃피운 새로운 청년문화

‘에코 DIY 프로젝트 in 사상’
컨테이너 아트터미널서… 넉달동안 워크숍 등 진행

내용

서부산권이 부산 청년문화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철도 사상역과 경전철 사상역이 만나는 교차지점에 새로운 청년문화의 기수를 자임하는 이색 공간이 들어서 부산지역 청년문화의 현주소와 가능성, 그 가능성을 열어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문을 연 '컨테이너아트터미널(CATs) 사상인디스테이션'(이하 사상인디스테이션)이 그것.

'에코 DIY 프로젝트 in 사상'이 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상인디스테이션이 출범과 함께 부산문화계의 높은 관심을 끄는 것은 이곳이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시민참여형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인지 그 가능성을 열어주는 시험대이기 때문이다.

사상인디스테이션은 개관 첫 사업으로서 4개월 장정의 '에코 DIY 프로젝트 in 사상' 개관과 함께 시작했다. '에코 DIY 프로젝트 in 사상'사업은 크게 '에코 DIY 뮤직쉽' '에코 DIY 워크숍'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된다. '에코 DIY 뮤직쉽'은 직육면체의 컨테이너를 자르고 붙여 악기와 연주무대 역할까지 하는 배 모양의 이동형 주크박스(음악상자)로 만드는 사업이다.

'에코 DIY 워크숍'은 '상상'이라는 키워드로 제작, 조형, 기술, 신체활동, 음악, 미술퍼포먼스, 즉흥연극, 독립잡지 창작 워크숍 등 100여 개의 다양한 분야의 워크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장기 프로젝트다.

'CATs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창조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문화시설이다. 1625㎡의 부지에 부산의 역동성을 상징하는 컨테이너 27개를 활용해 지상 3층의 건물 2개 동으로 건립됐다. 다목적홀과 전시실로 구성된 '소란동'과 스튜디오실, 다문화센터, 레지던시, 사무실로 구성된 '도란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3-07-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8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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