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페이스북 소통력 “태풍 같네!”
‘미월드 폐장소식’ 순식간 14만명 확산·좋아요 7,000건
‘페북지기와 함께 하는…’ 이벤트로 이용자 교감 강화
- 내용
- 부산시 공식 페이스북의 소통역량은 역시 강력했다. 부산시(미디어센터)가 지난 11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City)을 통해 전한 '광안리 미월드 폐장' 게시물이 하루 만에 페이스북 14만 이용자에게 회자되는가 하면, 좋아요 7천여건, 댓글 1천900여건, 공유 170건 등 기록적 반응을 이끌어냈다. 팬 수도 순식간에 500명이 급증했다. 페이스북 주이용층인 20대의 기호를 분석, 운영해 온 결실이다.  부산시 페이스북이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사진은 부산시 페이스북 홈피 첫화면). 부산시 페이스북이 시민과의 소통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사진은 부산시 페이스북 홈피 첫화면).-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이날 부산의 유일한 놀이공원인 '미월드'(수영구 민락동)가 이달 말 폐장한다는 부산시 포스트에 폭발적으로 호응했다. 자발적으로 친구를 태그하며 댓글을 남기고 공유하기를 눌렀다. - 댓글 내용은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가 없어져 너무 아쉽다", "부산에는 놀이공원이 다 없어지는 것 아니냐", "폐장 전에 꼭 한번 가보자"는 의견이 대부분. 내년 개장하는 '더파크' 동물원에 대한 기대를 전하는 이들도 많았다. 페이스북 반응을 폭발적으로 이끈 데에는 부산시가 SNS 주사용층인 20대에 맞게 시정정보를 생활밀착형 콘텐트로 적시에 가공, 생산하기 때문이다. - 부산시 페이스북은 지난 2011년 개설, 사투리교실, 1PM토크 등 참신한 SNS 기획 콘텐트로 2년 연속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페이스북 팬 2만명 달성을 앞두고 다음달 3일까지 '페북지기와 함께하는 1박2일 부산여행' 이벤트를 개최, 이용자들과의 교감 및 관계 강화에 나선다. 이벤트는 부산시 페이스북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6-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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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이라좋다 제158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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