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녹색환경상 대상, 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
1991년부터 부산 환경 지킴이 맹활약…시상식 5일, 시청
- 내용
부산광역시는 제14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에 (사)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회장 신광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는 1991년부터 2012년까지 부산환경대학을 개설해 모두 41차례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 및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시민의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부산지역 환경 지킴이로 활약해 왔다.
특히 △취약계층 및 일반인 환경 교육 실시 △재생비누 만들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및 캠페인 △폐휴대폰 수거 활동 △안전한 먹거리 조사 등을 통해 시민의 환경 인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부산시가 지난 3월7일부터 4월5일까지 2013년 ‘제14회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총 22건 후보자가 응모했다. 수상자는 교수, 언론인, 관련전문가 심사를 거쳐 환경교육, 환경정화, 자원재활용 분야를 통해 선정했다. 수상자는 대상에 (사)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를 비롯해 부문별 본상은 주택관리공단부산금곡4단지마을(녹색가족상),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녹색단체상), 부산천연가스발전본부(녹색기업상)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5일 시청에서 열리는 ‘제1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대 함께 열린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녹색환경상 선정 시상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환경 운동가 및 단체, 학교, 기업 등을 찾아내 격려하고 이들의 활동사례를 널리 알려 환경의식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3-05-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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