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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무원은 기업인을 사랑합니다”

허남식 시장, 지역기업 홀대 공무원 엄중 문책 밝혀

내용

부산광역시가 부산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는 지역기업을 더 위하고 깍듯하게 대우한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20일 아침, 시 고위간부들이 참여하는 정책회의에서 "앞으로 업무추진 과정에서 지역기업을 홀대하는 공무원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시장은 평소에도 부산경제 마인드 강화를 위해 '지역업체 우선 배려'와 '부산지역 제품 적극 구매' 등을 강조하고 있다. 허 시장의 지역업체에 대한 관심과 애정과는 달리 최근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의 경우처럼 일부 공무원들이 부산기업의 어려운 사정을 외면하거나 부산경제에 대한 마인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총 공사비 100억5천만원 규모인 기장군 봉대산 배수지 설치공사 입찰과정에서 총 공사비가 100억원이 넘을 경우 지역제한을 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들어 전국입찰에 붙였다가 뒤늦게 허 시장의 지시로 설계변경을 통해 공사비 5천만원을 낮춰 지역 제한입찰을 했다.

부산시는 공사·용역·물품 구매 등 시 발주사업 계약현황을 정밀분석·평가하고 있으며 평가결과 지역기업을 외면한 공무원은 엄중 문책하고 지역업체를 배려하지 않은 공무원은 더 이상 승진도 없다는 인식을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5-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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