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꿈이라면’ 부산서 공직박람회
정부기관 50곳 참여 … 6월12일 부산시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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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 취업 선호도 1위는 단연 공무원이다. 시험 때마다 수백대일의 경쟁률을 기록한다. 하지만 공무원 시험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이들을 위해 부산시가 공무원 시험에 관한 모든 정보를 종합적·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공직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2013 공직박람회'가 6월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공직박람회는 공직과 공무원이 하는 일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직 채용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 박람회에는 36개 중앙행정기관과 2개 헌법기관, 8개 지방자치단체, 4개 공기업 등 모두 50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 소개, 채용 안내,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공직이해관', '공직 채용안내', '맞춤형 채용서비스' 등 3가지 섹션 별로 부스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공직에 대한 이해' 섹션에서는 공무원의 종류 및 업무 분야, 채용·승진·전보 등 인사제도, 후생복지 혜택, 급여 수준, 교육기회 등을 안내하는 한편 시대별로 본 공무원의 역할, 직급 체계·급여 등의 변천사, 공무원 교육·채용시험 변화 과정 등을 소개한다.
'공직 채용안내' 섹션은 5, 7, 9급 공채 선발 직렬 및 인원, 시험 일정, 절차, 가산점, 구분 모집, 경쟁률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곳에서는 특히 올해부터 변경되는 9급 공채 시험 과목 개편, 국립외교원 선발시험 등 공무원 시험제도의 내용을 알아 볼 수 있다.
'맞춤형 채용서비스' 섹션에서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본인의 적성과 관심에 맞는지를 탐색해 보고, 필기·면접시험 등 공무원시험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5급 공채 1차 시험인 PSAT(공직적격성평가)외에 국립외교원 선발시험 학제간 통합논술, 고교과정에 맞춘 새로운 9급 공채시험 예제풀이, 모의테스트 등을 통해 새로운 경향의 공무원시험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이밖에 현직공무원들로부터 수험 준비 방법·합격 후 생활 등에 대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공직선배 멘토링, 실제 공무원 시험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면접을 해 보고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는 모의면접 체험관도 인기 코너다. 공직에 적합한 인성·역량을 갖췄는지 자가진단할 수 있는 공직적성검사, PSAT 예제풀이 등도 마련돼 있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사람들도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장 동영상과 프로그램 및 일정을 공식 홈페이지(www.gojob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총무과(888-3454)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5-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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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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