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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에 바다 위 걷는 ‘스카이 워크’

남구, 9월 시민 무료개방…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오륙도홍보관

내용

부산에 바다 위를 걷는 것 같은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 워크'가 들어선다.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부산대표 관광명소의 하나인 이기대에 스카이 워크를 설치해 9월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남구가 14억원을 들여 용호동 갈맷길 2-2코스 이기대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오륙도 선착장 인근에 세우는 스카이 워크는 오륙도가 있는 방향으로 10m 정도 뻗어나간 U자형 강판유리로 설치된다.

부산 이기대에 바다 위를 걷는 것 같은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 워크가 들어선다. 스카이 워크는 바다 수면에서 35m 이상 공중에 떠 있다(사진은 이기대 앞바다에서 바라본 스카이 워크 모습).

바다 수면에서는 35m 이상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이다. 마치 부산 앞바다의 오륙도를 바라보면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남구는 이달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시민에게 무료개방할 계획이다.

남구는 스카이 워크 주변 1천594㎡ 부지에 광장과 쉼터를 함께 조성하고,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1층에는 오륙도의 역사와 생태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설치한다. 또 옛 용호농장 일대 7만7천536㎡ 부지에 40억원을 들여 '이기대 자연마당'도 조성한다.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4년까지 숲과 습지를 만들어 훼손된 생태를 복원하고 생태학습장과 난대식물전시원 등을 꾸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철 남구청장은 "이기대 일대가 스카이 워크와 오륙도, 홍보관, 해파랑길을 연계한 명실상부한 부산대표 관광명소의 하나로 시민과 관광객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5-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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