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권익향상·시정견제 역할 충실”
인터뷰 - 김수일 부산공무원노조 위원장
- 내용
“부산공무원노조가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시민과 함께 부산발전에 힘을 더하겠습니다.” 지난 15일 출범한 제7대 부산공무원노동조합 김수일<사진> 위원장의 다짐이다.
김 위원장은 "안으로는 눈과 가슴, 귀를 활짝 열어 조합원들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고, 밖으로는 부산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 활동 영역을 더욱 다양하게 넓혀나갈 각오"라고 말했다. 특히 조합원들의 복지·권익 향상을 위해 "만65세 정년 의무화와 대학생자녀 학자금 지원을 반드시 쟁취하겠다"며 "전국 공무원노조와 함께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강력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부산시정이 보다 많은 부산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는 뿌리 뽑고 견제 역할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부산공무원노조가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부산공무원노조는 1999년부터 선배 동지들의 피와 땀, 희생을 통해 지금까지 이어졌다"며 "선배 동지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숭고한 뜻을 새겨 노조의 위상을 높이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치러진 부산공무원노조위원장 투표에서 투표수 3천80표 가운데 1천683표(득표율 54.6%)를 얻어, 1천373표(득표율 44.6%)를 얻은 임창모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3-05-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78호
- 첨부파일
-
1515호_공동채용정보.gif (0 KB)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