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위·게등위 올 부산에 이전비 확보…‘센텀’으로
- 내용
영상 분야 공공기관인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와 게임물등급위원회(게등위)의 부산이전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최근 국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이전 예산안이 통과, 두 기관 모두 올해 안 부산이전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영등위와 게등위가 확보한 부산이전 비용은 각 9억5천만원·12억원이다. 게등위는 국비와 임차보증금(8억원)을 합쳐 이전 비용 20억원을, 영등위는 국비와 임차보증금을 더해 18억원 가량을 확보하게 된다.
두 기관은 부산시가 센텀시티에 지은 부산영상산업센터로 입주할 계획. 게등위는 조직개편시점과 연계해 올 11월 부산에 둥지를 틀겠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발의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게임물관리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일부 기능을 민관기관에 이관하는 것을 골자로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영등위도 부산혁신도시이전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들어간다는 입장이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3-05-2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78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