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과 귀로 읽은 책, 책으로 모았어요
- 내용
시각장애인들이 손과 몸으로 읽은 독서감상문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부산점자도서관(관장 이경재)이 최근 발간한 '손과 귀로 읽은 책'이다.
일종의 독후감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은 부산점자도서관이 전국 시각장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를 위해 실시한 '전국 시각장애인 독후감 현상 공모' 당선작을 모았다. 책은 제33회부터 제63회까지 30회차에 걸친 독후감 현상공모 당선작을 비롯해 '가족사랑 수기 공모전' 당선작 3편 등 모두 109편을 담고 있다.
이경재 관장은 "독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재활 수단이자 희망을 찾아 주고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보약"이라며 시각장애인 독서 운동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산점자도서관으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보내준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302-9010)로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3-05-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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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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