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취업·맞춤인력 양성 지원” 조례로
부산시의회 227회 임시회 8일까지… 조례안 등 23건 심의
-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김석조)가 좋은 일자리를 계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지원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 제정으로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이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해질 전망이다.
조례에 따르면 부산시는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기본시책의 목표와 방향, 일자리 개발, 보급 및 관리를 위한 지원계획을 해마다 수립해야 한다. 또 미취업자를 위해 구직서비스 제공, 기업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중소기업 정보제공, 기업현장탐방 등 취업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는 행정문화위원회 이종택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달 26일 제227회 임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3건의 안건을 심의 한 후 폐회한다.
본회의에서는 김수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포화상태에 놓인 고리원전의 고준위 핵폐기물에 대한 부산시의 대책을 묻는 등 8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현안을 따졌다. 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및 현장확인 계획은 다음과 같다.
기획재경위원회(위원장 최형욱)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 지원을 위한 '부산시 일자리 창출지원' 등 조례안 3건과 '2013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 등 동의안 2건을 심사한다. 에코텔타시티, 부전마켓타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등의 현장을 확인한다.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신숙희)는 신규 체육시설 이용료 조정을 위한 '부산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개정안' 등 조례안 3건을 심사한다. 감천 문화마을, 부산수상레포츠 스쿨, 수상레포츠 타운 등을 찾아 추진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부산시의회는 제227회 임시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점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지난 임시회 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영화의 전당을 찾아 현장점검을 펴는 모습).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전봉민)는 시책 수립과 시행에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부산시 성별영향분석 평가' 등 조례안 2건을 심사한다. 기후홍보관, 해수담수화사업현장, 해안방재림 사업계획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꿈드래 등을 현장 점검한다.
창조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이산하)는 '부산시 건축개정안' 등 조례안 2건과 '동래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개발사업' 동의안을 심사한다. 이어 동부산관광단지조성공사 현장과 서구 폴리페 아파트현장 등을 방문한다.
해양도시소방위원회(위원장 김영욱)는 '부산시 민간투자촉진 개정안'과 '건설기능인력센터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동의안'을 심사한다. 영남권건설기능인력 양성기관건립현장과 해운대 수목원 조성현장을 찾아 추진사항을 확인한다.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정선)는 '부산시 교육청 교복나눔 운동'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해마루학교, 국립해양박물관 등 현장에 나선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3-05-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75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