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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해충 들끓던 하단 유수지 말끔한 체육·휴식공간 탈바꿈

내용
사하구 하단유수지가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산뜻한 체육·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사진은 개방을 앞두고 있는 하단유수지 주민 휴식공간).

악취와 해충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사하구 하단유수지가 산뜻한 체육·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4월 시작한 '하단유수지 일원 주민 휴식공간 조성공사'를 최근 준공, 곧 주민들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하단유수지 일대 5천600㎡를 대규모 광장과 트랙, 체력단련시설, 주차장 등을 갖춘 주민휴식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하단유수지는 본래 장마철 방재기능을 담당하는 시설이었으나 악취와 해충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환경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의 방재기능을 유지하면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하단유수지를 주민 휴식공간으로 바꾼 것은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사업'이 첫 결실. 부산시는 사하구·북구·사상구 등 서부산권 도시재생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도시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단유수지 주민 휴식공간 조성 외에도 △사하구 '에코팩토리 존'조성 △북구 '창조문화활력센터'건립 △사상구 '컨테이너 아트 터미널' 조성사업도 조만간 준공 예정이다.

황동철 부산시 창조도시기획과장은 "올해 사하구 무지개공단 일원'에코팩토리 존', 북구 구포역 인근 '문화·예술 터미널', 사상구 괘법동 일원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강동권 지역에 도시재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부산의 균형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창조도시기획과(888-8481)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3-04-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7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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