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물결치는 대저생태공원… 유채꽃축제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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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 노오란 유채꽃이 만발했다. 대저생태공원 안 유채경관단지 37만㎡가 노란색 물결로 넘실댄다. 부산광역시는 이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오는 19~21일 ‘제2회 낙동강변 유채꽃축제’를 연다.
부산 낙동강 옆 대저생태공원에 유채꽃이 만발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국내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유채꽃단지에서 오는 19~21일 축제가 열린다(사진은 지난 4일 대정생태공원 유체꽃단지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이 쉬는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올해 축제는 ‘유채와 함께! 철새와 함께! 시민과 함께’를 주제로 연다. 19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린다. 19일~21일 주차장 인근에 농촌사진을 전시한다. 유채밭 안에는 농기계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타 볼 수 있도록 꾸민다.
시민들이 보고 즐기는 프로그램은 주말부터다. 유채꽃밭과 보리밭에 공연 공간을 설치, 20~21일 통기타 연주, 여성현악, 남성관악, 마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0일엔 낙동강변 가족걷기 대회도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채경관단지와 생태공원을 둘러보는 코스다. 2시 전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가할 수 있다. 완주한 가족에겐 기념품을 준다.
이밖에도 유채밭 안에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 투호·널뛰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970-3740~4)
지난해 열린 ‘낙동강변 유채꽃축제’모습.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3-04-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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