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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 종합체험센터 ‘까꼬막’ 문 열어

전망대·관광안내소·휴식공간 함께…수공예품 판매도

내용

부산 산복도로에 부산항의 황홀한 야경을 즐기면서 관광안내와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명소가 들어섰다. 부산광역시와 동구(구청장 정영석)는 지난 5일 동구 초량동에서 산복도로 종합체험센터인 '까꼬막(산비탈)'을 문 열었다.

부산 산복도로에 부산항의 황홀한 야경을 감상하면서 관광안내와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명소가 들어섰다. 부산시와 동구는 지난 5일 동구 초량동에서 산복도로 종합체험센터인 '까꼬막' 개소식을 가졌다.

까꼬막은 부산 사투리로 '산비탈'을 의미하며, 지상 2층, 연면적 63.26㎡ 규모이다. 외관은 6.25전쟁 당시 피란시절 형성된 판잣집을 형상화해 그 시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구 서대신동 꽃마을 '문화예술 전시관',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감내 카페'에 이은 세 번째 산복도로 마을기업이다.

1층은 초량이바구길 등 관광안내소와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판매장이 들어섰다. 2층은 산복도로를 찾은 관광객들이 부산항과 산복도로 야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공간 및 휴식공간이 자리한다. 산복도로 주민이 스토리텔러로 나서 산복도로의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인근 '까꼬막 전망대',  '까꼬막 카페'와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한다.

부산시와 동구는 산복도로를 찾는 문화탐방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초량이바구길 투어·아란야사 다도체험·안창마을 염색체험·편백숲 체험 등) 등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석 동구청장은 “초량 이바구길 개통, 이바구공작소, 김민부전망대, 장기려 더 나눔 센터 개소에 이어 까꼬막까지 문 열어 산복도로를 찾는 문화탐방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산복도로 일대 주민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3-04-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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