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들, ‘부산 관광’ 속살 알린다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부산 팸투어
부산 관광지, SNS 통해 실시간 전파
- 내용
전국의 대학생들이 SNS를 통해 '부산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부산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대학생기자단 '트래블리더'70명을 부산·울산·경남으로 초청해 팸투어를 연다.
'트래블리더'는 한국관광공사가 전국에서 선발한 대학생 기자단. 국내 여행에 관심이 많고, UCC영상 제작과 SNS 홍보활동을 할 수 있는 대학생 7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2013 부·울·경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부산과 울산, 경남 창녕을 돌아보고 취재한다. 취재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트위터, 페이스북을 통해 전파할 예정.
'트래블리더'들은 28~29일 울산을 둘러보고 오는 30일 부산을 찾는다. 오전에 동백섬, 누리마루APEC하우스, 이기대 갈맷길 등을 둘러본다. 오후엔 10개 조로 나뉘어 부산의 주요 명소를 둘러본다. 이와 함께'다 같이 돌자 부산 한 바퀴'라는 주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코스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한다. 부산에만 있는 상징물, 명소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로 업로드하는 개별 미션도 함께 진행한다.
김병기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SNS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국내 여행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보다 생생한 여행정보를 전해줌으로써 부산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3-03-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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