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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구’ 개막 11월로 최종 확정

영화의 전당 작품 완성도 위해 제작 일정 연기

내용
영화의 전당이 제작을 맡아 진행하고 있는 뮤지컬 ‘친구’ 티저 포스터.

오는 7월 개막을 목표로 제작을 진행해온 부산 뮤지컬 '친구' 개막 일정이 11월로 연기됐다.

뮤지컬 '친구'를 공동제작하는 영화의 전당(대표 김승업)과 뮤지컬 제작사 비오엠코리아(대표 최용석)는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당초 예정보다 개막일정을 넉 달 가량 늦춰 오는 11월 개막 공연을 올리는 것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개막 일정을 연기한 것은 작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 뮤지컬 '친구' 제작발표 당시 약속한대로 7월에 개막하기 위해서는 여러 여건상 제작 일정이 너무 빠듯하다는 것이 제작사측의 설명. 일정에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서두르기보다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뮤지컬 '친구' 개막에 기대를 걸고 있는 부산시민들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것.

비오엠코리아 최용석 대표는 "올해 7월 개막을 목표로 준비해 왔지만 작품 완성도를 자신하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니라고 판단, 제대로 된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불가피하게 개막 일정을 11월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개막 일정을 11월로 늦춘 또 다른 이유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3~12일)의 분위기를 이어 영화의 전당과 뮤지컬 '친구'의 홍보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도 깔려 있다.

제작사측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뮤지컬 '친구'의 가능성을 인정받는다면, 내년 1월까지 공연 후 연이어 일본과 서울 공연의 가능성이 열릴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부산 이후의 일정을 내놓기도 했다.

뮤지컬 '친구'는 영화의 전당이 최초로 제작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던 창작뮤지컬 '친구'는 1980~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네 친구의 의리와 우정, 배신과 파멸을 그린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를 뮤지컬로 새롭게 만들어 부산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로 육성하게 된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3-03-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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