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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 신공항 서둘러 추진을”

정부, ‘수요조사 뒤 재추진 검토’…부산시, ‘공정하게’
부산, ‘김해공항 보조 활주로 신설’ 정부용역은 ‘꼼수’

내용

김해공항 가덕이전 촉구여론 속에서, 정부가 전국 공항 수요조사를 벌여 그 결과에 따라 신공항 타당성 재검토 용역을 추진한다. 부산광역시는 국토부의 '선 수요조사, 후 신공항 추진' 입장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요조사를 강력 요청했다. 객관성·공정성만 지킨다면 신공항 건설을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란 판단에서다.

부산시는 김해공항 수요를 매년 3.6% 증가로 낮춰 잡아도 2020년에는 포화상태에 달하는 만큼, 수요조사만 제대로 한다면 신공항 건설 필요성이 더 부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부산시·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불거진 김해공항 보조 활주로 추진검토와 관련, 지난달 28일 '부산 입장' 전달을 위해 정부를 찾은 김영식 부산시 교통국장에게 이같이 전했다. 공항 수요조사는 전국 17개 공항의 수요를 예측하고 이전·확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용역이다.

하지만 사실상 포화가 목전인 김해·제주 공항의 대안모색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이달 신임 장·차관 및 실·국 인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김해공항을 포함, 전국공항 수요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용역기간은 통상 1년.

정부의 이 같은 방침과 달리, 부산여론은 날로 악화하고 있다. 정부가 포화상태에 달한 김해공항에 보조 활주로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부산시·지역사회는 국토부의 김해공항 보조 활주로 건설 방안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폐기할 꼼수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보조 활주로 건설 같은 땜질식 처방으로 부산시민이 염원해온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김해공항 가덕이전을 외면하려는 방안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대선기간 공약으로 내건 대통령이 직접 나서 가닥을 잡을 때라는 주장도 잇따른다.

부산 지역사회는 "지금 김해공항에 1조원 가까운 돈을 들여 보조 활주로를 건설하겠다는 것은 예산만 낭비할 뿐 의미 없는 것"이라며 "이는 신공항 논의를 차단하기 위한 포석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과도 크게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3-03-05
자료출처
다이내믹부산
제호

다이내믹부산 제156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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