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팝아트 거장부산서 만나다
‘페티본&리히텐슈타인’전
- 내용
세계적인 팝 아트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1923 ~1997)과 1960년대 '팝아트의 복제'로 주목받은 리처드 페티본(74)의 전시회가 롯데갤러리 광복점에서 3월 5일까지 열린다.
이번 '리처드 페티본& 로이 리히텐슈타인'전은 이들의 작품 100여점을 소개한다. 페티본의 한국 개인전은 처음이다.
페티본은 팝아트의 스타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을 차용, 새로운 팝아트 작품으로 만들었다. 복제와 재복제를 통한 팝아트의 확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때문에 전시장에서는 페티본은 물론 리히텐슈타인과 앤디 워홀의 작품까지 한 자리서 만날 수 있다.
대중문화와 소비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이미지와 만화 형식을 빌려 당대 시대상을 표현한 작품들이 친숙하다. 리히텐슈타인에 비해 우리나라에 덜 알려진 페티본이 개척한 새로운 팝아트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678 - 261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3-02-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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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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