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숲 유치원 19곳 3월부터 활짝
지난해보다 4곳 늘어
유치원 대상 참가 접수
- 내용
부산광역시는 오는 3월부터 화명수목원 등 19곳에서 '숲 유치원'을 운영한다.
'숲 유치원'은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며 자연관찰·움막짓기·나무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학습시설이다. 어린이들의 만족도가 높고, 부모들의 확대 요청이 많아 지난해 15곳에서 올해는 4곳을 더 늘려 모두 19곳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숲 속에서 자연을 배우는 '숲 유치원'이 올해 19곳으로 늘어난다(사진은 숲 유치원에 참가한 어린이들 모습).새로 운영하는 곳은 서구 대신공원, 영도구 봉래산, 사하구 승학산 재석골, 금정구 오륜동 숲 유치원 등.
숲 유치원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주 1·2·3일반 3개 과정 100개 반을 운영한다. 1개 반 정원은 20명. 모두 2천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는 숲 유치원의 자연체험학습 시설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이 나무·꽃 이름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숲 유치원 마다 숲 해설사도 배치한다. 확대경·곤충관찰경 등 학습용 도구도 지원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숲 유치원 안에 비·황사를 피할 수 있는 대피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다음달까지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숲 유치원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과 저소득층 어린이 등을 우선 선발한다.
※문의 : 푸른산림과(888-6714)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3-01-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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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6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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