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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9구급대, 3분35초마다 출동

지난해 9만6천402명 이송
부산시민 24명당 1명 이용

내용

부산 119 구급대는 지난해 3분35초 마다 한번씩 출동했다. 시민 24명당 1명 꼴로 구급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부산광역시 소방본부는 최근 지난해 119구급·구조대 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 119구조대는 지난 한해 모두 14만7천322회 출동, 9만4천443건의 구급활동을 펴고, 9만6천402명을 이송했다. 하루 평균 403회, 3분35초마다 출동하고, 부산시민 24명 중 1명이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2011년과 비교해 출동건수 9천839건(7.2%), 구급건수 2천382건(2.6%), 구급인원 2천343명(2.5%)이 각각 늘어났다.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는 급·만성질환자가 5만6천795명(58.9%)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는 2만3천926명으로 지난해보다 1천417명(6.3%) 증가했고, 질병환자 전체의 42.1%를 차지했다.

월별로는 겨울철(1~2월)보다 봄~여름철(4~8월)에 구급환자가 많았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에 구급환자 이송이 빈번했다. 사고부상으로 인한 구급환자는 평일보다 주말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용판 부산119 예방대응과장은 “2012년 구급활동실적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보다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산악사고·물놀이 사고 등에 대비, 응급처치교육을 확대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초기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부산시 소방본부(760-3113)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3-01-3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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