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시의회가 지난 23일 제22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일간 제225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13년 새해 첫 공식 의정활동이 한창이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의 2013년도 시정 및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고 차질 없는 시정업무 집행을 당부했다.

이날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해도 시의회는 모든 의정 역량을 서민 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의정 역량을 쏟아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이라며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의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부산시와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흥남(동구2) 의원이 "도시균형발전, 지속적인 관리 필요하다", 김길용(교육의원) 의원이 "저소득층 자녀,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교육을", 김름이(비례대표) 의원이 "부산시교육청 무상급식 정책혼동과 신뢰성 제고", 이정윤(사하구2) 의원이 "부산시버드 세이버 실태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 황보승희(영도구1) 의원이 "엘리베이터 미설치 종합사회복지관, 노인 장애인등 이동약자 20년째 난감". 오보근(사상구2) 의원이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통한 동서균형발전 촉구", 김영수(해운대구3)의원이 "치솔질 시설 확충으로 청소년 구강보건 증진 촉구". 이경혜(비례대표)의원이 "적극적인 자살예방대책 촉구" 등을 주제로 시정과 교육행정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촉구했다.

다음달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