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전체기사보기

부산 알린 영화 ‘친구’, 뮤지컬로 만든다

예술감독 곽경택 감독, 연출가 김덕남·이다윗 작가 참여
오는 28일 부산 오디션 2월18~20일 서울오디션

내용
뮤지컬 ‘친구’ 티저 포스터.

부산을 알린 영화 ‘친구’가 뮤지컬로 새롭게 탄생한다.

영화의 전당은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친구’를 영화의 전당을 대표하는 뮤지컬로 만들겠다며 오는 7월 공연을 목표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다.

뮤지컬 ‘친구’는 원작 영화감독인 곽경택 감독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기로 일찌감치 확정했다. 원작의 고유성을 뮤지컬에서도 재현해내겠다는 뜻이다. 연출 등 스태프도 막강팀을 투입한다. 연출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컬 연출가인 김덕남, 뮤지컬에 맞는 스토리라인을 새롭게 구성할 작가는 떠오르는 신예 작가인 이다윗 작가를 낙점하는 등 뮤지컬 ‘친구’의 크리에이티브팀도 확정했다. 뮤지컬 ‘친구’는 원작자가 함께 작업에 참여하는 등 기존 무비컬과는 차별화된 방식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김덕남 연출가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요셉과 어메이징 테크티컬러 드림코트’ 등의 작품을 연출한 관록의 연출가다. 뮤지컬 ‘친구’의 가장 큰 틀걸이를 만들어 줄 이다윗 작가는 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에서 작가로 참여해 재능을 알렸다. 작곡은 뮤지컬 ‘영웅’, ‘조로’ 등 큰 스케일과 웅장한 음악으로 관심을 모은 작곡가 오상준이 맡았다.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미녀는 괴로워’, ‘스팸얼랏’ 등으로 잘 알려진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감독 변희석이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또한 ‘렌트’, ‘드림걸즈’, ‘두 도시 이야기’ 등을 통하여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안무를 선보였던 최인숙 등 막강한 크리에이티브 팀을 구성했다.

뮤지컬 ‘친구’에 출연할 배우들 선발하는 오디션도 대대적으로 열린다. 오는 28일 부산, 2월 18일~20일 서울 두 도시를 오가며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렇게 선발된 배우들은 막강한 크리에이티브팀과 함께 오는 7월 부산에서 초연 예정인 뮤지컬 ‘친구’를 통해 부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3-01-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